|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 선도소프트 주제 발표

국회·국토교통부,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주관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후원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간정보산업 도약을 위한 대토론회’(1월20일 국회의원회관)가 마련된 가운데,

공간정보사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한계점 극복을 위한 다양한 대안이 모색됐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응천·김교흥·진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조명희 의원(국민의힘), 김현수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회장 등

국회 및 공간정보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주)선도소프트 윤훈주 대표이사는 '디지털 전환과 공간정보의 역할'이란 주제로 제1주제 발표를 하였습니다.

공간정보가 디지털트윈·메타버스를 구현하는 핵심 데이터로 부각되는 가운데,

공간정보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아테네학당'와 '고흐 론강의 별이빛나는 밤' 등 인문학 내용을 융합하여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였습니다.

‘국토의 디지털 전환의 핵심(Core) ’ 프레임워크와 ‘공간정보’ 국토의 변화 대응, 탄소중립실현을 위한 수단에 대해

GIS의 기본 개념도 발표하였고 특히 GeoAI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축사에는 국민의힘 조명희의원이 공간정보의 메시지를 강하게 전달하였습니다.

기조강연은 '디지털대전환에 따른 사회 환경변화'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웅천의원이 Digital Transformation 에 대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개념과 정의를 논리정연하게 발표 하였고

제2주제는 ‘공간정보 기반의 국토도시계획’으로 이제승 서울대 교수가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수도권 과밀과 지방 소멸, 뉴노멀 시대의

정주환경에 관한 효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김대종 국토연구원 디지털트윈연구센터장도 “각 지자체별로 디지털트윈을 구축하고 있지만 관련 데이터가 활용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면서

“데이터가 중복 생산되지 않고 상호 운용성을 높이려면

데이터 생산체계를 상향식으로 바꾸고, 개인이 각자 갖고 있는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도록 보상해주는 제도도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김갑성 연세대 교수는 “3차원 공간정보를 토대로 한 도시 관리 서비스가 이제는 메타버스·디지털트윈 서비스로 진화되고 있는 만큼

공공과 민간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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